대전광역시, 금강변 따라 걸으며 문화재 만나는 '만보루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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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498회 작성일작성일 21-03-04 10:24본문
[정태경 기자]대전 대덕구 신탄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이재우)는 지난 3일 대청호 일대에서 ‘신탄진 금강해피로드 건강 만보걷기 및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탄진 금강해피로드 건강 만보걷기 및 문화탐방 행사’는 지난 국토교통부 시행 ‘2018년 도시재생뉴딜사업화 지원비 사업’에 선정돼 금강 수변경관과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금강 수변 버드나무 길을 따라 걸으며, 용호동 구석기유적지, 취백정, 정려각 등 신탄진의 문화재를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탐방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의 사업경험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실행주체인 주민 역량 강화 및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기획, 홍보, 행사진행에 참여했다.
문화해설사 역시 신탄진주민으로 이 행사를 위해 별도로 교육을 4주간 수료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용호동 구석기유적지, 취백정은 자주 지나다니던 곳인데, 이렇게 문화해설사님의 해설을 들으니 새삼 달리 느껴지고,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더 많은 콘텐츠 개발로 대덕구의 대표적인 볼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