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추진된 신탄진 역사 자원조사 및 마을기록화 자료를 토대로
지역대학과 전문가,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진행하는 지역대학 연계 거리재생실습사업이
2021년 11월에서 2022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본 사업은 기존 마을기록화 및 공간자원조사 연구결과를 활용해
주민, 지역대학, 전문가가 함께 거리재생 아이디어 디자인 계획과 조형물(스토리 안내판 등)을
디자인하고 제작합니다.

첫번째 사업으로 (구)남한제지 주식회사 기둥을 활용한 조형물을
남한제지 옛터였던 장소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신탄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간담회를 통해
장소와 디자인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조형물 설치는 12.13.(수)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한제지 주식회사는 산업의 불모지였던 신탄진지역의 최초 공장으로
우리나라 종이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의 인구증가와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향토기업입니다.
남한제지에 있던 기둥에 디자인적 요소와 아이디어를 넣어 디자인 조형물을 제작해
그동안 남한제지 가족의 애환을 주민과 더불어 기억하고자 합니다.

주민분들의 관심 부탁드리며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신탄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 부탁드립니다.